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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코로나19 단일항체 치료제, 입원환자엔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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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초기 투여했을 때 효과 있다고 확신...관련 임상 지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 Co, 뉴욕거래소: LLY)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는 증세 악화가 어느 정도 진행돼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는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자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의하면, 일라이릴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지원의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ID)도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일라이릴리의 항체 치료제가 입원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라이릴리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안전 우려가 감지됐다는 외부 전문가 패널의 진단으로 지난 13일 시험을 중단한 바 있는데, NAID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견된 안전성 문제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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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라이릴리는 입원 환자들에 대한 항체 치료제 임상을 중도 포기하게 됐지만 증세가 진행되지 않은 초기 환자들에 대한 치료에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는 감염된지 얼마 안 된 환자들이나 체내 바이러스 수치가 낮은 이들에 대해 별도의 임상시험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 스크린에 비친 일라이릴리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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