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이 27일 오후 산단공 대경본부 회의실에서 구미1~4산단 입주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참여 수용가 기업에 대한 조건과 지원금액, 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희망 기업이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별도 운영했다.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이 27일 오후 산단공 대경본부 회의실에서 가진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사진=구미시] 2020.10.27 nulcheon@newspim.com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핵심사업이자 통합에너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업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수용가 기업에는 공장 내 에너지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조건으로 에너지 진단, 계측기·통신장비 설치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3년간) 등을 6000만원 한도로 전액 지원 예정이다.

구미시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기업 단위 에너지효율화를 넘어 고효율·친환경 산단으로 가기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구미공단을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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