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된 후 올해 사업 추진 2단계의 첫 해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한 군민체감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여성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5가지 영역별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특히 올해 6월 '2020년 지역 성평등 지수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Level 1)에 진입했다.
군은 지난 1단계 사업추진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포신도시 활성화 및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새로운 수요를 반영한 2단계 사업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의 활동역량 강화 및 경제·사회 참여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 구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4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변화되는 가족구조에 맞는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