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인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배경도시로 방송되며 전 세계로 홍보돼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최근 '어느 날 소나기'라는 레트로 감성 웹 드라마로 목포의 주요 관광지가 홍보된 데 이어 KBS2 드라마 '도도솔솔 라라솔'에서도 매회 목포 곳곳이 주요 배경으로 소개되고 있어서다.
드라마 '도도솔솔 라라솔' 포스터 [사진=목포시] 2020.10.29 kks1212@newspim.com |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도도솔솔 라라솔' 드라마는 지난 5월부터 서산동 보리마당에 드라마 세트장을 짓고 방영분의 80%를 목포에서 촬영 중으로 목포 전체를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 최신 여행 트랜드인 도보여행지로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넷플릭스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낭만항구목포를 널리 알려 그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로 촬영이 원활하게 잘 진행돼 목포시가 전세계로 홍보되고 있다"며" 앞으로 목포시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디어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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