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볼보자동차는 작년부터 '헤이, 플로깅'의 이름으로 이벤트를 개최했다.
생분해 플로깅 봉투를 활용해 '2020 언택트 헤이,플로깅'을 진행하는 참가자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이벤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9일 간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중 플로깅 하는 사진을 #볼보플로깅 #언택트헤이플로깅 #플로깅 이상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단, 마스크 착용과 2인 이하 로 진행한 플로깅만 참가자로 인정된다.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2인 숙박권(1명)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1명) ▲바워스앤윌킨스 헤드폰(2명) ▲툴레 캐리어(5명) ▲스멜웰 신발 탈취제(300개)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11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러닝 트렌드 플로깅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건전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 러닝크루 20여팀, 1000명 이상의 러너들로 이루어진 '볼보 플로깅 러닝크루'를 작년 9월부터 운영해왔다. 플로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등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판매한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의 판매금액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해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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