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중국 쟝수성 렌윈강시와 제2차 농산품 수출입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해 광양 농특산물 가공제품 70만 달러(한화 약 8억원)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가공업체 4개소(광양청매실농원, 월매원, 해누리(유), ㈜광양에 가면)와 중국 렌윈강시 2개 무역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매실원, 매실농축액 등 매실 가공식품과 조청, 파프리카 분말, 재첩국, 새싹삼 가공식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14개 제품에 대해 상담했다.
중국 렌윈강시와 2차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 모습 [사진=광양시] 2020.10.30 wh7112@newspim.com |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협력팀과 협업해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국제 우호도시와 경제통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농특산품 수출 첫걸음'이라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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