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요양원 관련자 등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 2명은 행복해요양원 관련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지난달 31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76명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별개로 호평동 70대, 80대 주민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남양주시 동부보건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보건소는 경기도에 이들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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