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로부터 '안심원격 서포트 운용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는 NTT도코모의 유료 부가 서비스 중 하나로,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고객 지원 서비스다. 지난 2012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 9월 말 기준 22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인 NTT도코모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도가 평균 90%에 달한다. 고객 충성도 향상은 물론, 부가 서비스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NTT도코모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서비스 센터 방문 등이 어려워지면서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 이용 빈도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가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NTT도코모는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 이용자 증가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을 위한 알서포트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카와사키 히로코 NTT도코모 마케팅본부 집행임원은 "알서포트 '리모트콜' 솔루션의 탁월한 기술력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안심원격 서포트'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며 "NTT도코모는 안심원격 서비스 등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향하는 NTT도코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서포트 솔루션이 일본 시장에서 수년간 공고한 위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일본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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