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평택농관원)는 오는 6일 평택시 비전동 소재 비전빌딩 내 임대청사에서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독립청사(평택시 고덕면 고덕순환대로 568)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평택농관원은 지난 2018년 4월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독립청사를 운영했으나 청사가 비전동 일원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돼 같은 해 5월부터 인근 비전빌딩에서 임대청사를 운영해 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 전경[사진=평택농관원]2020.11.02 lsg0025@newspim.com |
그러나 임대청사는 주차장 부족 등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평택농관원은 여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고덕국제화신도시 내에 신축 청사부지를 확보했으며 이번 지난달 말까지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축청사는 대지 1650㎡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705㎡)로 사무실, 농업경영체등록실, 수사실,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넓은 주차장으로 불편을 겪던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영일 평택농관원 소장은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농업인, 소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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