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상생형 일자리모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논산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1회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농복합도시형 상생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논산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1회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농복합도시형 상생 일자리창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사진=논산시] 2020.11.03 kohhun@newspim.com |
이날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22명의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지역 산업 및 노동시장 분석,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창출 플랫폼 개발·협의 등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한 공유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시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CJ 등 식품업체의 투자확대를 이끌어내는 등 식품클러스터 발전 및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좋은 일자리란 양적, 질적 성장이라는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현장에서 특성에 맞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대화에 기반을 둔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시민단체, 기업,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일자리, 고용창출 확대를 이끌고 상생할 수 있는 윈윈전략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