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3일 출입기자단 언론사 기자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사 2층 기자실 두곳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모든 직원을 귀가 조치했다.
현재 서울시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밀접접촉자를 선별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확진자는 앞선 2일 오전 서울시청에 진행된 '2021년 서울시 예산안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설명회에는 서정협 시장권한대행과 조인동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시 주요 간부가 대거 참석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 결과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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