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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豪, 내달 일본에서 정상회담 개최 조정...'원활화 협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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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과 호주 양국 정부가 내달 일본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스콧 모리슨 총리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 취임 후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 자위대와 호주군의 공동활동 규정 등을 정한 '원활화 협정' 합의를 위한 논의가 주된 의제가 될 전망이다.

원활화 협정은 공동훈련이나 재해 구조 지원 등 자위대나 호주군이 상대국에 머물 때의 규정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합의가 되면 일본의 첫 원활화 협정 체결국이 된다.

한편 일본, 호주, 미국, 인도 등 '쿼드(Quad)' 4개국은 3일부터 인도양에서 합동군사훈련 '말라바르'를 시작했다. 3일부터 6일까지 1차 훈련이 실시되고, 이달 중순 2차 훈련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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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바르 훈련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아래 4개국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4일 NHK가 보도했다.

1992년 미국·인도 양국 간 합동훈련으로 시작됐으며, 일본 자위대는 2015년부터 참가했다. 호주는 2007년 훈련에 참여했으나 중국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이후에는 불참해 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쿼드 외무장관 회의. 왼쪽부터 수부라함 자이산카르 인도 외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2020.10.06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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