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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캐시백 효과 '톡톡'…온통세일 3일만에 온통대전 400억 발행

기사등록 : 2020-1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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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주는 온통세일의 효과가 통했다.

대전시는 11월 한 달간 시내 전역에서 추진하는 온통세일 첫날 180억원을 비롯해 3일 만에 온통대전 발행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온통대박 온통세일 개막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개시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11.05 rai@newspim.com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는 온통세일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대 25% 혜택과 다양한 소비촉진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

온통대전은 지역화폐로 대전 내 소비만 가능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서구를 시작으로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온통대전을 지급하는 자치구별 소비촉진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500명, 총 1만5000명이 혜택을 보는 이번 이벤트는 온통대전을 사용하기만 해도 자동응모가 돼 경품 당첨 문자를 받는 시민들에게 힘든 일상 속 작은 행운을 주고 있다.

11월 중 토·일요일에 시내 1000여개 플러스할인가맹점을 이용하는 사용자 중 일 50명을 추첨해 3만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세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온통세일 기간 중 준비한 기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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