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8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서구 거주 A씨와 달서구 거주 B씨 등 2명이다.
A씨는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인 종교시설 관련 전수 검사 업무에 참여한 후 지난 3일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전수 검사 업무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서구보건소에 대해 소독과 방역조치를 마무리하고 해당 보건소 직원 85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 등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씨는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1.0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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