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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7일 유·초교사 임용시험…대구 4.28대1, 경북 2.65대1

기사등록 : 2020-11-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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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 2021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이 오는 7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임용시험은 대구지역은 대구동중학교에서, 경북지역은 경산 옥곡초등학교와 정평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이며, 1교시는 논술형, 2~3교시는 서답형(기입형,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경북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1.05 nulcheon@newspim.com

대구지역 1차 시험에는 선발인원 138명에 590명이 지원해 평균 4.28대 1의 경쟁률을, 경북지역은 선발인원 437명에 1156명이 지원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오는 12월 9일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흑색 필기구를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소지금지 물품인 휴대폰(통신기기), 태블릿PC, 노트북, 넷북,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MP3, PMP, 전자사전, 카메라펜, 캠코더, 전자계산기, 디지털전자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와 이어폰을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한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일반 응시자도 시험 당일 발열 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 코로나19 의심증상자는 일반 시험장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가능하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대비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시험장 각 시험실의 사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험 종료 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시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시험실 환기 등 시험 당일 진행되는 안전대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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