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일가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신상이 포함된 경남도 내부 보고서인 공문서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2018.8.17.news2349@newspim.com |
경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코로나 확진을 받은 창원지역 일가족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남도의 의뢰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문서는 한글 파일 형태 작성된 내부 보고서로, 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됐다.
이 보고서에는 가족의 출생연도와 성씨, 직장 등의 상세한 개인 정보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문서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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