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부서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와 전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장,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계룡시청] 2020.11.06 kohhun@newspim.com |
최홍묵 시장은 "내년은 코로나19 등으로 시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보고된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이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체감하고 보다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더 나은 삶이 있는 행복 계룡!'을 시정목표로 설정하고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로 국방도시 정체성 확립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 △뉴노멀시대, 변화와 미래를 여는 경제 활력도시 조성 △소외와 격차없는 포용적 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문화도시 조성 등 6가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증진 및 계룡시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내년이 민선5기 실질적 마지막 해인 만큼 지금까지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장,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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