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4일 여대생의 취업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한 '취업의 여신(女噺)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여자 女, 이야기 噺 여대생의 취업이야기를 풀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운영하면서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앓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방역에도 힘썼다.
이번 행사는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유튜브 취업예감 TV, 대전지역 중견․강소기업 실제 여성취업 매칭사례 등 총 6개의 다양한 취업이야기를 다뤘다.
한밭대학교 취업의 여신 페스티벌 현수막 [사진=한밭대] 2020.11.06 memory4444444@newspim.com |
당초 예상한 150명 보다 훨씬 많은 4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망(열렬하게 바람)을 보였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 인사메시지에 이어 LG전자에 재직 중인 이혜림 멘토가 직무소개 및 기업 채용정보, 현장경험, 취업준비과정 등 본인만의 취업성공 멘토링을 전했다.
'여성 취업을 말하다'에서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백운순 팀장이 기업인재상 및 실제 취업사례 소개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현장 상황을 소개했다.
경영회계학과 4학년 구자현 학생은 "몰랐던 대전의 중견․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 좋았고 취업사례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퍼스널컬러'와 '면접 이미지메이킹'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뿐 아니라 남학생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The Corona Blue Get Over(안녕 코로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심리방역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코로나블루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심리안정과 취업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취업예감 TV는 히로와 면접술사 '너에게만 알려줄게, 취업노하우'라는 주제로 인기 유튜버가 직접 한밭대 학생을 만나 여성의 산업별 AI면접전략, 취업전략에 대해 노하우를 알렸다.
한밭대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상품권과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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