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2년 문을 열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팔달구 지동) 신축 사업과 연계된 공공공지 사업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경찰서 조감도 [사진=수원시] 2020.08.21 jungwoo@newspim.com |
9일 시에 따르면 공공공지 편입 토지 면적은 1617㎡(22필지)이고, 보상비는 55억 원이다. 공공공지에는 보도, 녹지, 소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공공지 내 건물철거를 마친 부지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년 6월 팔달경찰서 착공 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팔달경찰서 주변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공공공지 조성과 '도로 개설'로 진행된다. 진입도로 조성사업은 팔달경찰서 정문과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못골사거리 일원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다.
수원팔달경찰서는 팔달구 지동 237-24번지 일원 1만 5052㎡ 부지에 연면적 1만 63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698억 원(보상비 440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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