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전천후 테니스장이 보강돼 국제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9일 여수시는 진남테니스장 기능보강공사에 총 45억원(국비 12억원‧시비 34억원)을 들여 전천후 구장(4면) 2993㎡, 메인코트(1면) 282㎡, 백보드(1면) 240㎡ 등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기능보강공사로 전천후 구장(4면) 2993㎡, 메인코트(1면) 282㎡, 백보드(1면) 240㎡ 등을 보강해 국제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사진=여수시] 2020.11.09 wh7112@newspim.com |
이번 기능보강공사는 진남테니스장 내 기존 클레이코트 6면을 하드코트 5면으로 보강하면서, 실외 메인코트 1면과 막 구조의 전천후 구장 4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1만여 명의 지역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코로나19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도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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