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 협업플랫폼 '두레이(Dooray!)'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공급된다.
NHN은 두레이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화상회의, 프로젝트, 드라이브 등을 지원하는 협업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백창열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지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를 통해 출장이나 미팅 등을 대체,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또 부서 간 효율적 협업으로 직원들의 대면 피로도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방지 및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내부적 고민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NHN 두레이 도입을 통해 비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NHN 두레이는 수준 높은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뿐 아니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서비스 제공을 늘려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사별 실제 업무 방식에 맞춘 효율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 두레이는 프로젝트와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그리고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All-In-One) 협업 플랫폼이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 비대면 바우처를 통한 서비스 공급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올인원 서비스팩'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