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양사 이사회는 1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4.22주'다.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통합법인은 내년 7월께 출범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디지털 테크 진화, 소비행태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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