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1일 "코세페가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들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2020 코세페 중소기업우수제품판매전 특템마켓' 행사장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득템마켓'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02 kilroy023@newspim.com |
지난 4일 행복한백화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등 6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총 529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된다. 판교 행사장에서는 10~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현대백화점 판교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37개 업체가 참여해 88개 매대에서 주방·욕실용품과 생활용품, 소형가전, 건강식품, 의류·잡화 등의 품목을 할인판매한다. 장바구니·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 차관은 판교 '득템마켓' 행사장 내 주방용품, 생활용품 매대 등을 둘러보며, 판매자에게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와 판매현황,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들었다. 행사관계자와 함께 판교 행사장의 방역관리 상황도 살펴봤다.
박 차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판매자와 행사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등의 상생을 격려·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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