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카페24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일본 온라인 패션 전문 쇼핑몰 샵리스트(Shoplist)와 'K-패션 일본 판로 확대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샵리스트는 지오다노, 갭 등 800개 이상의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입점한 대형 온라인 패션기업이다. 184만명 회원, 앱 다운로드 수 1000만 건 이상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온라인 패션 전문 쇼핑몰 중에서는 두번째로 매출 규모가 크다. 카페24는 지난해 4월 샵리스트와 한·일 패션 브랜드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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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비나에서는 산토우 카즈야 샵리스트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일본 내 K-패션의 위상과 현지 온라인 패션 시장 공략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으로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현지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또 카페24와 샵리스트 간 시스템 연동으로 국내 사업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이 상세히 공개된다. 이 밖에 △K-패션 브랜드 성공사례 △일본 소비패턴 및 문화 △일본 판로 확장 시 유의사항 △매출 확대 노하우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법 △샵리스트 입점 프로세스 등도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온라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카페24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패션의 위상이 올라갈수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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