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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바이든과 10분간 전화통화...방미 일정 등 논의

기사등록 : 2020-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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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한국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약 1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스가 총리는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굳건한 미일 동맹을 유지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이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실현을 위한 미일 협력 강화와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협력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 취임 후인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는 방미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도 이날 오전 9시 통화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2020.09.01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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