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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형 죽변수협장 "조합원 권익·복지향상 수협발전 원동력"

기사등록 : 2020-11-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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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죽변항이용고도화 사업과 수산물유통복합센터 건립 등 동해안 최고의 '오징어 어업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북 울진의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 한 해의 경영성과를 조합원들에게 되돌려주는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죽변수협은 이번 환원사업을 통해 백미,찹쌀3포와 상품권30만원과 경영성과 특별지원금 20만원을 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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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학형 죽변수협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1일 죽변항 어업인단체 대표 등 조합원과 함께 하반기 환원사업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죽변수협] 2020.11.12 nulcheon@newspim.com

이번 환업사업은 죽변수협이 올 한해 펼친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죽변수협은 올 상반기에도 전 조합원에게 백미, 찹쌀 3포와 상품권 30만원을 환원했다.

지난 해 3월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더 행복하고 잘사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기치로 전국 초선 조합장 당선자 중 최고 득표를 얻은 조학형 조합장은 "수협의 역할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조합원 등 어업인들의 권익증진 향상이 최고의 지향점"이라며 "효율적 경제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 대한 복지와 환원사업을 지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냉동공장시설과 외국인 선원 복지회관, 청정해수시설증축사업, 죽변수산물유통복합센타 건립을 위해 국,도비 포함 예산 130여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죽변항 개항 100주년이 되는 2022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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