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보다는 백신 기대감에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부다페스트=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헝가리 정부가 야간 통행 금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경찰관들이 순찰하고 있다. 2020.11.12 justice@newspim.com |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8% 오른 1만3076.7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3% 상승한 5380.16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6% 하락한 6316.39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장초반 하락했지만, 백신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곧 나올 백신으로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자신이 밝혔다.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우구르 사힌은 전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으로 코로나19를 끝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증상을 보이는 감염에서만 보호해도 극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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