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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설희 교수, 치위생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사등록 : 2020-11-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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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가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치위생과학회지(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에 게재된 전체 논문 중 임상치위생학 부문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설희 교수의 논문은 '노인 구강환경, 구강근기능과 구강미생물의 상관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 2020.11.14 shj7017@newspim.com

논문에서 김 교수는 초고령화시대 노인의 기능치아와 의치사용이 구강근력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고 구강미생물총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제시하며 노화로 인한 구강환경, 구강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구강 웰에이징 방안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치위생과학회지는 최근 진행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계속 평가에서 등재학술지 유지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995편의 논문을 발간하는 등 그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김설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저작은 치아, 잇몸 등 구강 자극을 통해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키고 정신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며 "스트레스 조절·완화 및 정신건강 유지를 위해 저작, 구강 기능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설희 교수는 지난 7일 진행된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저작이 스트레스 저감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QEEG 분석'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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