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이 "한국판 뉴딜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제 대수술 전략'"이라며 "국가 뿐 아니라 전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부사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뉴스핌 정책세미나 '한국판 뉴딜펀드 성공 위한 전략'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현태 뉴스핌 부사장mironj19@newspim.com |
신 부사장은 이번 포럼 주제인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정부가 추진하는 선도국가 전략이자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포용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뉴딜은 4차 산업혁명 시기 미래 고용시장 변화와 양극화 심화가 전망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 개편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경제 대수술 전략"이라며 "특히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협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신 부사장은 아울러 "정부, 기업, 국민, 국회 모두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 오늘 포럼이 그 변화의 방향과 내용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바꿀 비전이 담긴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은 이날 '한국판 뉴딜펀드 국민참여형 인프라펀드와 민관합동 성공모델'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중각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 과장, 노해성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실장, 김남기 미래에셋자산 ETF운용부문 부문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등이 뉴딜펀드의 성공모델과 투자전략 등을 소개하고 토론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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