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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확진자 첫 사망…지역사회 '술렁'

기사등록 : 2020-1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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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사망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0.11.17 tommy8768@newspim.com

17일 원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원주 132번 확진자인 70대 A씨가 이날 낮 12시께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식당 관련자 가족이다. 원주의료원에서 입원 했으나 증상이 악화돼 지난 6일 상계백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원주시는 서울 노원구보건소와 협조해 화장 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장례 절차를 치를 예정이다.

17일 현재 원주시에서 확진된 누적 환자는 총 215명이다. 이중 11월 들어 59명이 발생했고 33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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