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쌍용건설은 오는 1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일대에 조성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열며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다. 공급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주택면적별로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PENT 2가구 ▲141㎡-PENT 8가구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 [자료=쌍용건설] |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일부 유형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로 설계했다.
단지에는 차별화된 주거 아이템이 갖춰져 있다.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을 조성해 워터파크 등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을 마련했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5km 칼로리트랙,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쌍용건설 측은 보고 있다.
특화된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한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주차 빈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등이 있다.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SRT 지제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평택 고덕삼성반도체 공장, 쌍용차 공장등이 가깝고, 단지 1km 내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통근 및 통학하기 쉽다. 차로 5분 거리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론칭 후 일반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단지인 만큼 안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쌍용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