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는 17일 소방서 차고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체계 기반 구축 및 수습·복구 등 역량 강화를 위해서 실시했으며 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 평택소방서는 17일 소방서 차고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평택소방서] 2020.11.17 lsg0025@newspim.com |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성천 주변 고립자 구조, 침수,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복합 재난의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통제 능력 △언론브리핑 전문성 △각 부서별 임무 숙지 △인명구조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구조 방안 논의 △수습 및 복구 등으로 이뤄졌다.
박기완 서장은 "소방조직이 화재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난 상황 속에서도 재난현장 대응의 주체로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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