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이후 확진된 6명과 17일 8명이 추가 확진되어 이날 추가발생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9시 이후 확진되어 17일 발표한 6명 중 중원구에 거주하는 A(성남 540번) 씨는 성남539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고 B(성남 541번) 씨는 송파구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확진됐다.
또 분당구에 거주하는 C(성남 542번) 씨는 성남 538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고 D(성남 543번) 씨는 성남 479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중 확진됐으며 군포시에 거주하는 E(성남 544번) 씨는 금천구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이어 분당구에 거주하는 F(성남 545번) 씨는 감염경로에 대해 추적중이다.
이와함께 17일 오전 수정구에 거주하는 G(성남 546번) 씨는 남양주 315번과 접촉에 의해 감염됐고 H(성남 547번) 씨는 광주 245번과의 접촉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오후 수정구에 거주하는 I(성남 548번) 씨는 노원구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고 중원구에 거주하는 J(성남 549번) 씨와 K(성남 550번) 씨는 성남 517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아울러 중원구에 거주하는 L(성남 551번) 씨는 성남 515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고 광주시에 거주하는 M(성남 552번씨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N(성남 553번) 씨는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방역당국은 중원구에 거주하는 성남 539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14일 중원구 소재 스마트홈 IoT 회사 관련 2명 동대문구 238번과 고양 525번의 확진으로 지난 15일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난 16일 확진됐으며 이와관련 자가격리 26명, 능동감시 59명, 수동감시 142명 등 22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수정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7일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가운데 확진자가 지난 11일 마지막 등교한 이후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교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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