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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자치 분권시대 맞는 교육 체계 마련돼야"

기사등록 : 2020-1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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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비공개 정책 간담회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산시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비공개 정책 간담회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부총리는 지자체 협력 돌봄모델 확대 등 정부정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이루어낸 교육 협력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0.11.15 alwaysame@newspim.com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혁신교육을 실시 중인 전국 53개 시·군·구청이 모인 협의체다. 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간담회 참석 전 유 부총리는 지역-학교 협력 돌봄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꿈키움도서관 및 돌봄교실 등도 둘러봤다.

한편 2020년 하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집담회 개회식에 참석한 유 부총리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교육혁신을 위한 노력 및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우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펼쳐 달라"고 제안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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