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3위 부호가 됐다.
[베를린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다스 골데네 렝크라트(더 골든 스티어링 휠)'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9.11.12 bernard0202@newspim.com |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인사이더등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118억 달러(약 12조500억원) 늘어난 1140억 달러(약 126조840억원)로 올랐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내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에 편입 소식에 12% 급등했다가 8%로 상승폭을 줄였다.
그는 지난 8월 말에도 테슬라 주식 분할 이후에도 주가가 급상승하며 세계 3위 부자에 오른 바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의 재산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자산규모(1060억 달러)를 앞질렀다.
현재 그는 경영권 유지를 위해 머스크는 2016년 이후 주식을 거의 팔지 않고 있다. 그동안 머스크는 2018년 CEO 계약 당시 연봉을 받지 않고 있다. 다만, 회사 목표로 설정한 매출과 순익 요건이 달성되면 스톡옵션을 받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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