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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밤 사이 7명 확진…전남대병원·순천목욕탕·상무룸소주방 관련

기사등록 : 2020-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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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587명으로 늘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581~58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과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14 kh10890@newspim.com

광주 581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의사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582번~585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내 입주업체 직원의 지인들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586번 확진자는 전남 순천 목욕탕발 확진자인 전남 26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광주 587번 확진자는 상무룸소주방의 남자 종업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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