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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건' 후임 재판장, 문병찬 부장판사 결정

기사등록 : 2020-11-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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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건 담당 형사합의11부 재판장으로 정해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문병찬(56)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맡게 됐다. 

서울서부지법은 18일 형사합의11부의 후임 재판장이 문병찬 부장판사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서울지법 서부지원, 대구지법,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울고법 등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민사2단독 판사였으며 인사 기준 날짜는 지난 16일"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윤 의원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은 예정대로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미향 사건을 담당했던 이모(54)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청 인근 한 식당에서 회식 도중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112가 인근 병원으로 이 부장판사를 이송했으나 결국 오후 11시 20분쯤 숨졌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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