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위로하기 '반려식물 재배·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소확행' 추진한다.=계룡시청 제공] 2020.11.19 kohhun@newspim.com |
이 사업은 가족봉사단과 독거노인이 1대1 결연을 맺어 각 가정에서 종균상태의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것이다.
가족봉사단은 독거노인과 공통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말벗 해드리기'와 '안부 살피기' 등 정서 지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홀몸어르신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반려식물 재배·나눔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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