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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중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기사등록 : 2020-1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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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민간 단체 및 경찰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상시 점검은 지난 4월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등 13명이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원 6명이 2인 1조로 36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2회 불법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고 있다. 

공중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모습 [사진=순천시] 2020.11.19 wh7112@newspim.com

시는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보고, 내년에는 점검대상을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회이다. 1인 여성가구를 위한 무인안심택배보관함과 여성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지역 전체의 안전지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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