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에 의정협의체 및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의 조속한 참여를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의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2차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1일 의약단체와 함께 '보건의료발전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사진=보건복지부] |
또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자문단을 통해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에서 논의해 나가자고 의협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인 면허 재교부를 심의하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 및 면허 미신고 의료인에 대한 면허효력중지 사전 통보에 대한 개선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안전성·유효성 검증방안을 제안했다.
또 양측은 6개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실무협의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