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의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과 8호점 짬짜오지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점장은 기존 영업점들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인으로 임명했다. 이들 영업점은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1.19 milpark@newspim.com |
이번 개점으로 KB캄보디아은행은 2009년 법인설립 이후 프놈펜 전역에 8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올 상반기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게 KB국민은행 측의 기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캄보디아은행의 8개 네트워크는 향후 프라삭과의 시너지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캄보디아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현지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점식에는 최창수 글로벌사업그룹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KB캄보디아은행 임직원을 직접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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