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20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5도 이상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도 예상돼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아침 기온 13~23도 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0일 날씨. 2020.11.20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이날 오전 4시 기준 서울 지역 기온은 4.9도로 지난 19일 오전 4시 아침 기온 18.9도보다 14도가 낮은 상황이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도 15도 이상, 그 밖의 지역도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지난 19일 낮 기온은 17~26도보다 10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특히 일부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까지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을 기록하겠고,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hak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