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의 국가 중요 통계조사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다음 달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경영형태, 지역별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같은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우편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농업(31문항), 임업(8문항), 어업(14문항), 농림어업 공통(15문항) 4개 부문과 행정리 지역조사(15문항)로 구성됐으며 정보화기기 활용․수경 재배․생산자 조직 참여 등 변화하는 농림어촌의 현실을 반영하게 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실시하는 인터넷조사 방식의 비대면 조사에 보다 많은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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