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엑소 디오(도경수)와 비투비 육성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병역이행을 응원하는 캠페인인 '자랑스럽군(軍) 챌린지'에 참여한다.
병무청은 23일 "병역에 대한 긍정인식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문화 조성을 위해 병역이행을 응원하는 자랑스럽군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엑소 디오(도경수) [사진=병무청 공식 유튜브 캡처] |
병무청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병역의무를 앞두고 있는 젊은 청춘들과 성실히 군 복무 중인 군 장병, 그리고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병역이행자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모종화 병무청장을 비롯해 성실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연예인 출신 병사의 재능기부가 이뤄진다. 이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엑소 디오가 참여했으며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복무 중인 비투비 육성재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영주권자이지만 자원병역이행을 하고 있는 하유민 상병, 그리고 가수 민경훈, 걸그룹 CLC 등도 캠페인에 릴레이 응원방식으로 참여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대한민국 청춘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실천이 대한민국의 오늘과 미래를 지탱하는 힘이다. 우리 청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병무청은 병역을 당당히 이행하신 분들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하는 챌린지 응원 영상과 사진은 병무청 홍보채널인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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