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덕연장학재단은 24일 2020년 장학생 33명을 선발해 총 2270만원을 전달했다.
(재)덕연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선발인원과 금액을 확대해 중학생 9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했다.
덕연동 청사 [사진=순천시] 2020.11.24 wh7112@newspim.com |
김주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덕연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 순천시 덕연동 통장들이 주축으로 출범한 '덕연동민 장학회'를 모태로 2014년 공익법인 덕연장학재단으로 공식출범했다.
지난해에는 27명 1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연 1회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약 1억 5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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