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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구촌새마을운동 ODA 컨퍼런스 25~26일 개최

기사등록 : 2020-11-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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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고려, 국제협력 관계자 비대면 영상메시지·유튜브 활용 운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구촌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 컨퍼런스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5일~26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행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새마을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국가의 사례발표를, 26일에는 코로나19 이후의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각각 실시한다.

wideopenpen@gmail.com

개회식에서는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참석해 새마을유공자에 대한 포상전달 및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애초 10월 말에 개최 예정이었던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을 감안해 규모를 대폭 줄여 실시한다.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관계자를 국내에 초청하는 대신 비대면 영상메시지와 유튜브를 활용, 회원국 등에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그동안 행안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개국 35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고, 라오스 등 세계 20여개국 71개마을에 대한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해왔다.

이 실장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도 새마을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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