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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주가 두 배 뛴 로쿠, 상승 여력 충분"

기사등록 : 2020-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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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 올해에만 101% 넘게 상승
수익 광고 노출수 증가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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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스트리밍 플레이어(셋톱박스)업체인 로쿠(Roku Inc, 나스닥:ROKU)에 대해 여전히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BofA는 로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60달러에서 3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루프루 브하타차야 애널리스트는 "로쿠 주식은 올해 두 배 상승했지만, 여전히 두자리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0.11.25 로쿠 스트리밍 기기 [사진=로쿠 제공] ticktock0326@newspim.com

로쿠는 이날 1.3% 내린 273.01달러로 마감했다. 석 달간 80% 넘게 오르면서 올들어 104% 상승률을 기록했다.

브하타차야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이 스트리밍 및 상위 미디어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이 보급화되더라도 스트리밍 시간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로쿠에서 주목하는 것은 프리피엄 비용 유치다. 로쿠는 시청률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광고주로부터 마일 당 프리미엄 비용(CPM)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PM은 한 웹 페이지에서 1000 회 광고 노출의 가격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마케팅 용어다.

특히, 스트리밍에 대한 광고 지출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수익 창출 광고 노출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TV 광고의 700억 달러 중 한 자리 수 비율 정도만 OTT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체 TV 사용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 로쿠는 미국에서처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는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브라질과 영국에서 로쿠TV를 도입하고, 멕시코의 캐나다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는 또한 2020년에 예상되는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 사용자 성장을 위한 상위 5개 시장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영국이 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서 로쿠는 그 입지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로쿠의 이익을 위해 광고 기반 VOD 시청률과 광고 지출이 증가 할 것으로 기대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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