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5일 여성가족부 주최 2020년 제1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여성‧아동폭력방지 유공 포상(폭력예방 교육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여가부의 2020년 제1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및 유공자 포상은 국가 전체적으로 2020년 아동‧여성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 및 예방교육 확산 및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관련 사업 활성화 및 관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KISTI 윤리경영실 이종설 실장이 2020년 제1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 온라인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피켓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ISTI] 2020.11.25 memory4444444@newspim.com

KISTI는 최희윤 원장 취임 후 기관 핵심경영 철학으로 '윤리경영'을 선언한 이후 과학기술계 출연(연) 특성상 직원들의 교육 참여율 강화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및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KISTI 반부패청렴 10대 캠페인'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없는, KISTI'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아동‧여성의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원장은 "앞으로도 KISTI는 기관 핵심경영 철학인 '윤리경영'방침에 따라 전 직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젠더 혁신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KISTI 만들기'를 추진하고 4대 폭력 예방 및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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