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25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2143억원을 확정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1억이 증액된 9351억원, 특별회계는 189억이 감소한 2792억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62억원(1.35%)이 증액됐다.
제294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사진=광양시의회] 2020.11.25 wh7112@newspim.com |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송재천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형선 의원을, 위원으로는 김성희 의원, 문양오 의원, 조현옥 의원, 정민기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최종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일반회계 29억 3000만원을 삭감해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송재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비 부담액 추경 편성을 지양하고, 예산 편성 시 관련 기준 준수와 특히 전년도 결산자료와 정리추경 등을 바탕으로 세입 편성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제294회 정례회 남은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9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내달 5일부터 조례안과 일반안,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활동을 거쳐 내달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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