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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밤 사이 확진자 10명 발생…중학생 4명 추가 감염

기사등록 : 2020-1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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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637~6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5일 오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교문이 폐쇄돼 있다. 2020.11.26 kh10890@newspim.com

광주 642번·643번·645번·646번 확진자는 광주 서구 모 중학교 재학생인 광주 635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광주 635번의 가족과 같은 반 동급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진월동 호프집·전남대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원 내 접촉자들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638번·639번·644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고, 광주 637번·640번·641번 확진자는 모두 남구 호맥집 관련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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